안녕하세요 -* 오늘은 저희의 첫 만남의 장소였던
충주 재오개 캠핑장의 기록을 남겨보려해요
그럼 시작할게요 !
작년 이맘 아니, 낙엽이 빨갛게 물들던 10월의 마지막 날
친구들과 함께 한 2박 3일의 충주 캠핑여행
오랜만에 셋이 함께 한 여행? 아니던가 처음이던가?
무튼. 짐 바리바리 싣고 아침 일찍 출발



정 - 말 오랜만에 2박 캠핑이라 출발 전부터 기분이 너무
좋았다.. 2박캠 지금 들어도 설레는 단어란 말입니다 ♡⁼³₌₃
친구들과 방문한 캠핑장은 충주 재오개 캠핑장

📍충북 충주시 살미면 충주호수로 1870-5
• 010 9552 3444
• 입실 오후 14:00 퇴실 오전 11:00
• 매너타임 오후 10:00 - 오전 8:00
• 반려동물 가능 여부 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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ㄴ 예약은 캠핏으로*


뷰가 끝내주는 곳..♡
다시봐도 또 가고싶은 그날의 날씨 시원하고
볕 좋고 하루에 모든 날씨가 다 있는 딱 좋던 날
위치는 D4구역 후에 짝궁은 F구역 (바로옆)



캠핑은 역시 먹고 먹고 또 먹고 😇
나중에 짝꿍이 했던 말이 너희 계속 먹던데
어떻게 계속 먹을 수 있냐고 - 허허 다들 그러던데
아닌가요?


첫날 밤은 일찍들 자러 들어가고 뜨신 차로 마무리
(짝꿍은 이튿날에 만나게됩니다..)
별거 없어도 재밌는 친구들과의 여행 아니겠습니까
새벽에 일출도 보자는 친구의 말에 또 새벽에도 일어나
일출도 보았슴미댜.. ☀️

너무 피곤하고 졸렸는데도 눈이 번쩍 떠졌던 날
이렇게 멋진 일출도 보고, 뭐랄까 오랜만인 것들이 너무 많아
설레고 기분좋은 새벽공기 였달까 🤎
앞으로 이런 여행, 캠핑을 얼마나 더 함께 다닐 수 있을까
하는 우려와 걱정도 들었지만, 뭐 지금을 즐겨야죠!

아침에 온몸에 두드러기가 나는 바람에 (본인이)
시내로 나가 약국을 들려야했고 부랴부랴
다시 돌아와서부터 계속 또 먹기 시작한 우리..
사진을 하나씩 올리려니 너무 많아서 안되겠더라구요
껄껄. 짝꿍이 왜 그렇게 말했는지 이제야 조금
알 것 같기도 해요 ˃ᴗ˂ (심지어 사진 몇개 뺀 것.)


계속 먹다 지쳐 쓰러지기 직전 따뜻한 차 한잔 -*
친구들은 모두 꿈나라 혼자 즐기는 캠핑 마지막 밤
제가 캠핑하면서 가장 좋아하는 시간이에요
모두가 잠들고 난 후 혼자 즐기는 조용한 밤 🌙
(별도 많이 보는 그런 밤이라면 더 좋구요)
친구들과 함께한 캠핑이라 좋았던 가을캠핑
곧 저희의 1주년을 맞이해서 재 방문 예정이랍니다 !
1년만에 다시 가보는 재오개 기록도 기대해주세요 ❤︎
첫 만남
이날 약국에 다녀오니 옆 사이트에 새로운 캠퍼가 들어왔는데
텐트도 장비도 한참 관심 많을 때라 눈길이 자꾸.. 👀
(드론도 날리면서 영상도 찍고 사진도 찍고 하는게
유튜버인가 싶기도 했ㄱ..)
퇴실하는 아침에 친구가 가서 sns라도 물어봐라 했고
그래야 하나 싶은 맘은 있었지만 못하겠다 선언. ㅋ
*단순 그냥 친구가 하고싶더라구요 인친
결국 친구가 가서 물어봐 줬고, 그렇게 저희는 친구가 되었어요
알고보니 나이차이도 별로 안났고 지역도 멀지 않는데다가
취미 관심사가 비슷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친해졌던 것 같아요
진짜 신기한 인연이죠..? 진짜 별생각 없었는데
무튼. 저희 이렇게 만났답니다 !
앞으로 함께하는 캠핑일기 기록도 재밌게 봐주세요 ꒰ “̮ ꒱
서툴지만 천천히 기록해볼게요.
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♡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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